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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이 주목할 만한 보고서를 냈다. 배은준 홍일선 책임연구원이 쓴 이 보고서 제목은 ‘모바일 시장판도 흔들 숨은 강자들’이다.

<원문: 모바일 시장판도 흔들 숨은 강자들>

이 보고서의 요지는 앞으로 휴대폰 시장을 주도할 업체는 삼성전자 애플 같은 강자가 아닌 기타(Others) 기업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숨기고 내실을 다진다. 모습을 드러낼 때는 이미 글로벌 기업이 제압하기 어려운 성장성과 화제꺼리를 몰고 다닌다. 샤오미가 그랬다. 즉 ‘휴대폰 시장 변화의 진앙은 시장의 머리가 아닌 꼬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지만 팬택이 놓친 기회와 앞으로 잡을 수 있는 미래를 보여주는 글이기도 하다. 특히 티노모바일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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