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화수목금금금도 아니고, 야근도 안 합니다. 박봉도 아닙니다”17년차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병규 씨는 이렇게 강조합니다. SW 개발자는 당연히 야근, 주말근무, 박봉의 삶을 살 것 같지만, 그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고 말합니다.심지어 양 씨는 그 무시무시하다는 SI(시스템 통합) 업체에서 프리랜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SI 업계는 과도한 노동과 저임금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는 이 곳에서조차 ‘칼퇴근’합니다.양 씨는 현재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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