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최근의 구조조정, 유성성위기, 티맥스 윈도 출시 연기 등 이어지는 악재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모양입니다. 한 동안 쏟아지는 부정적 기사에 대해 대응을 자제하던 티맥스가 다음 주 월요일(30일) 기자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티맥스측은 초청장에서 "티맥스윈도 로드맵 제시와 함께 티맥스 경영 전반에 관련해 구조조정 및 자금운영 등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창업주인 박대연 전 카이스트 교수(현 CTO),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문진일 티맥스코어 대표이사 및 해외 비즈니스 그룹 사장 등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까요? 벌써 궁금해 집니다. 다만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MS를 따라잡겠다' '구글보다 기술력이 좋다', '내년에 나스닥 상장하겠다'는 등의 다소 허황된 비전을 내 놓기 보다는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극복할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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