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재계의 시선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쏠려 있습니다. 물론 IT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 회장의 거취에 따라 SK그룹은 어쩌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과거의 여러 사례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더라도 그룹 총수가 자칫 '영어의 몸'이 됐을때 그룹의 행보가 크게 위축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입니다.이 때문인지 시장에서는 최근의 검찰 수사와 관련, 당장 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건 부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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