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매우 편리한 운송서비스다. 그러나 택배를 주고받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택배상자에 붙은 ‘종이 한 장’에 자신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이다.택배상자에 붙은 ‘종이’는 ‘운송장‘이라고 부른다. 운송장에는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의 주소, 전화번호, 이름이 붙어있다. 다른 한쪽에는 어떤 상품인지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나와있다.자취생들의 경우 ‘비고란’에 ‘낮에는 집에 없으니 경비실에 맡겨주세요’와 같은 문구를 남기기도 한다. 이렇듯 운송장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위험할 정도로 다양하다.문제는…
저작권자 © 딜라이트닷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